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15 일반보증, 특례보증 총정리

햇살론15는 대한민국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대출 상품으로, 대부업체나 불법 사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들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은행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햇살론15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

대출 한도 및 금리

햇살론15의 대출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상당히 유용한 자금이 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연 15.9%의 단일금리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의 고금리 대출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대출 기간 및 상환 방법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을 통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상환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상환 계획을 세우기 쉽게 하여 차주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우대 금리

햇살론15는 성실상환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3년 대출을 선택한 경우 1년마다 3.0%p씩, 5년 대출을 선택한 경우 1.5%p씩 금리를 인하해줍니다. 이는 차주가 성실히 상환할 동기를 부여하며, 장기적으로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햇살론 15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는 자. 단,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개인신용평점 제한이 없습니다.
2. 연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자. 이러한 기준은 최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보증과 특례보증

햇살론15는 일반보증과 특례보증 두 가지 보증 유형을 제공합니다.

일반보증

현재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거나 소득사실, 연금수령 1회 이상을 증빙할 수 있는 근로소득자, 사업등록 사업자, 사업미등록 사업자(프리랜서),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특례보증

은행의 표준화된 심사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급여현금 수령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3개월 미만 재직 근로자, 개인택시 운전자, 농·축산·임·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례보증은 소득상황, 자금용도, 상환 의지·계획 등을 정성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합니다.

반복 및 추가 이용

햇살론15는 상환 완료 후 횟수 제한 없이 여러 번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출 이용 중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1회에 한해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는 차주가 예상치 못한 긴급한 자금 필요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취급처

햇살론15는 전국 14개 시중은행 창구 및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B국민, 신한, 우리, IBK기업, 하나, 농협,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SC제일, 카카오뱅크가 포함됩니다.

특례보증은 전국 41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취급하며, 각 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햇살론 15 이용 절차

햇살론15의 일반보증과 특례보증 모두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 일반보증 절차: 자격조회(상담) → 신청접수 → 보증심사 및 승인신청 → 약정체결 및 보증서 발급 → 대출실행
• 특례보증 절차: 종합상담 → 맞춤대출 연계 → 정밀심사 및 보증승인 → 접수증 발급 또는 문자안내 → 대출실행

햇살론15는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서민금융상품입니다. 이를 통해 최저신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성실상환을 통한 금리 인하 혜택과 유연한 반복 및 추가 대출 가능성 등은 차주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햇살론15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신뢰받는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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